낡삭은

자전거를 타다가 온도계를 본다. 아스팔트와 차들의 열기가 보태져 38도를 가리키고 있다. 가풀막진 길에서 숨이 가빴고, 선생의 말씀처럼 내 몸땡이가 형벌만 같다.

4 thoughts on “낡삭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