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몇 장 올려요. ‘어! 저건 누가 봐도 나란 걸 알 수 있어.’라는 사진은 건너뛰려고 했으나, 이래도 저래도 알 사람은 다 알겠다는 생각에 그냥 올려요. 지웠으면 하는 사진은 옆구리를 찔러주세요. 바로 내리도록 할게요.
모처럼 즐거운 집회였어요. 딱 정해진 순서로 어디어디 무슨 짱이 나와서 마이크를 쥔 게 아니라, 누구나 글로 몸으로 혹은 목소리로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즐거운 난장이었어요.
그나저나 경찰에서 오늘 집회가 선전전 수준이라서 법대로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아주 랄들 하십니다. 봄볕에 그 놈들 맴이 타 들어가게 쪼이고 싶네요.
어헛 이런 재미난 일을 하고 계셨군요.
저도 하루빨리 재미난 일을 찾아내고야 말겠습니다.
요즈막엔 편집일 때문에 정신없는 것 같더만 🙂 여하튼, 내게도 가끔 예스맨이 돼주렴, 별 게 없어도 ㅎㅎ
흐아. 역시 사진 찍어둘껄~ 한장 퍼가요 🙂
혹 gmail로 보낸 메일 받으셨는감요? 고기에 달군님 사진을 보냈어요. 😉
we are the..
당신과 나 사이에 소유하지 않은 가벼운 공기만이
조용히 얼굴을 감싼다. 스며든다.당신의 눈물과 깨닫지 못한 억압의 실체를 향해 우리는 내달려 간다.
중간에 저의 사진도 있네요. 눈도 잘 안보이지만^^(그래서 좋아요)
아하핫, 사진을 못 찍는 게 도움이 될 때가 있는 거군요. ^^;
아… 너무 재밌겠…다. 봉투행동단이라니! 멋져요 orz
그렇죠, 참 멋진 사람들이에요~ 저도 부지런히 닮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