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요상한 기능만 하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9px | 10px | 11px 가 보이시죠? 바디부분의 폰트를 조절해 줍니다. 다른 곳은 그닥 불편할 것 같지 않아서 그대로 뒀고, 내용부분만 폰트 적용이 되게끔 했습니다. thegirliematters의 소스를 그대로 베꼈는데, 자바스크립트도 css와 마찬가지로 링크를 통해 불러 오고 있더군요. 전체적으로 소스가 말끔해 질 수 있겠지만, css도 헤매고 있는지라 천천히 봄이 오면 정리도 할 겸 시험해 볼까 합니다. 정리 혹은 리뉴얼에 대한 압박은 이 블로그가 익스플로러 전용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다른 창과 호환이 안 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특히 모질라에서는 절망적이지요. Links 맨 아래에 Random Blog를 달았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등록 된 곳들 중에 아무곳이나 가게 됩니다. 재밌겠죠? ;;;
다른 블로그를 볼 때마다, 역시 기능보다는 내용이야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까딱거립니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게으른지 깨닫곤 하죠. 얼마나 게으르냐면 깨닫기’만’ 합니다.
아시는 분들만 아시겠지만 어제의 고기파티는 성황리에 끝맺었고, 남은 고기는 목요일쯤해서 마저 해치울까 합니다. 회비는 현지, 근미 자매가 다 낸 관계로 목요일 날 오시는 분들은 양심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남 몰래 후원해 주신 어머님께 감사를.
아침에 밑반찬을 몇 가지 준비해 주시면서 누구누구 오냐고 묻더군요,
“재홍이가 올 것 같아요“
“재홍이 여자친구도 같이 오니?”
“그렇죠 같이 오겠죠”
“그래, 니 여자친구도 오니?”
“………………………….(엄마 전 여자친구가 없어요…)…….”
아, 3년도 더 된 일이네요. 쪽 글 덕분에 저도 모처럼 그 때 생각해 봤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건 게으름뿐이네요. 🙂
으흐흐..그날 너무너무 신나게 고기를 묵어버렸더니만 흐뭇한 기운이 아직까지도 감돌고 있구만요..
후하하
와아 재홍오빠는 정말 정말 잘 자더라구요. 헤헤
고기파티에 몸만 가서 고기와 음료수를 꽁짜로 실컷 먹고 왔네. 미안미안. ^^;; 다음 주 즈음에 민성, 현지, 근미 숨책에서 책보고 기차길 옆 안창살집에서 저녁먹자. ^^ 그날 고기 실컷먹고 민성침대에서 늘어지게 낮잠자고 ^^ 근미 자매 가는 줄도 몰랐네 ^^ 민성과 보내는 일요일은 언제나 즐거워
재홍아 즐거워 해주니 좋구나. 하하
내 침대는 마법의 침대라고 다들 누우면 못 일어나더라고. 정작 나는 뜨끈뜨끈한 바닥이 더 좋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