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쫑긋 새운 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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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있는 고양이
책 읽는 아롬
한국말도 어서어서 배워서 유명해지렴~
사이좋게
여전히 사이좋은 아롬과 메이 🙂
추억의 속도
어깨를 걸고 나란히 우산을 쓸 수 있는 친구들.
내게도 그런 친구들과 기억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
징글맞은 곳이라는 벽 너머에서 그 기억들은 밖으로 나오길 얼마나 기다렸을까.
다행이다.
어디에서 반짝일까
너에게도 별이 있니? 그곳에서 기운을 내렴.
길 위에서
그래, 뒤돌아보지 말고 씩씩하게
잘 자거라
바람아 불지 마라 물결도 잠자거라
임신냥이 쓩
배가 닿을 것만 같아. 오늘은 아깽이들이 나왔을까?
이 더위에 어쩐다냐.
미묘의 쓩
흔들렸지만, 분명히 미묘다!
조계사에서
된더위에 늘어진 날, 조계사 어느 구석에서 작은대안무역 부스를 지키고 있었다.
뭔가 쓩하고 지나가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보니 임신한 냥이다.
다음 날도 그 자리를 쓩하고 지나간다. 쓩이라고 불러야지. 아, 쓩의 아이들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