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걱정 없이 생각일랑 말고 자고 싶다.
깨워도 깨워도 “눈이 안 떠져, 10분만 더 잘게” 그러면서.
[태그:] 봉달이
경칩
봉달이는 청소기 돌아가는 소리에도 저리 하품만 하고 말았지. 개구리야, 개구리야 너도 배우렴. 고작 얼음 깨지는 소리에 놀라다니, 더 긴 겨울잠이 필요해.
기지개를 켜며 입을 최대한 벌리고 크게 하품을 하고, 비가와도 눈이 내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고만 싶다.
봉달이는 어떻게 지내고 있니?
Vive L'enfer bouquins
아무 걱정 없이 생각일랑 말고 자고 싶다.
깨워도 깨워도 “눈이 안 떠져, 10분만 더 잘게” 그러면서.
봉달이는 청소기 돌아가는 소리에도 저리 하품만 하고 말았지. 개구리야, 개구리야 너도 배우렴. 고작 얼음 깨지는 소리에 놀라다니, 더 긴 겨울잠이 필요해.
기지개를 켜며 입을 최대한 벌리고 크게 하품을 하고, 비가와도 눈이 내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고만 싶다.
봉달이는 어떻게 지내고 있니?